땅집고

[전문가 기고] 판교 단독주택·상가 주목하라

뉴스
입력 2006.03.27 22:26 수정 2006.03.27 22:26

주변 전원주택지도 대안투자처

고종완 대표

3월 판교신도시 중소형 분양에서 떨어지더라도 크게 실망할 필요는 없다. 오는 8월에도 9000가구가 넘는 분양 물량이 예정돼 있는데다, 연립주택과 주상복합, 단독주택지, 근린주택지 분양도 줄줄이 대기 중이기 때문이다.

주지하다시피 아파트가 일반인들의 내집마련 1순위 대상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주택에는 아파트만 있는 것은 아니고 주상복합, 연립주택, 단독주택, 상가주택도 있다. 특히, 주상복합은 원가연동제 등 분양가규제가 없는데다 10년간 전매금지조치도 적용되지 않아 자금력을 보유한, 고급 대형 평형 수요자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 새로운 청정도시, 자족형 신도시에서 전원형 주택을 선호하는 강남권 거주 은퇴계층의 저층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도 풍부한 편이다.

40대 후반 내지 50대 중·장년층의 경우, 명퇴를 앞두고 있거나 새로 창업을 준비 중이라면 판교 내 근린상가나 상가주택에 관심을 가질만하다. 판교신도시는 분당과 마찬가지로 중산층 이상의 고소득·고학력 계층이 주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소비 수준이나 소비의 질도 꽤 높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역세권, 주택밀집지역, 대규모 아파트단지 인근의 근린상권 등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 입지여건만 양호하다면 단지내상가, 근린상가를 투자목록에 포함해도 좋다. 생업과 주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저층 단독주택지구 내의 상가겸용주택은 아파트에 못지않은 1석2조의 투자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주자택지, 협의매수자용택지와 일반인에 분양되는 단독주택지는 ‘흙 속의 진주’가 될 것이다.

판교는 2008년 입주후 아파트 평당 매매가격이 2000만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와 연동돼 움직이는 주택시장 특성상 단독주택지, 상가주택지 가격도 꾸준한 상승이 예견된다. 최근 들어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단독주택, 상가주택, 근린주택 등에 대한 수요도 점증하는 추세이다.

판교신도시의 간선도로나 주도로망에 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 주변경관, 주거환경 등이 뛰어난 토지(농지, 임야)와 주택도 관심대상이다. 예컨대, 고등동, 대장동 주변에 자리잡은 고급전원주택이나 빌라촌, 타운하우스 등도 대안 투자처로 떠오른다. 판교신도시내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데다, 땅값이 싸고 서울 강남지역 접근성도 좋다.

판교신도시에서 중장기적으로 임대사업, 부동산개발을 염두에 둔다면 중심상업용지도 투자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경쟁입찰 과정에서 높은 가격에 낙찰을 받게 되면 수익성이 떨어질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고종완 RE멤버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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