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모델하우스
“도대체 뭘 보고 골라야 합니까?” 판교 아파트 청약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청약자의 고민은 더욱 커지고 있다. 판교는 일반 아파트와 달리 청약 이전에 실물 모델하우스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정부는 교통 혼잡, 청약 과열 등을 염려해 모델하우스를 짓되, 당첨자에게만 공개하도록 했다. 그렇다면, 뭘 보고 청약할 아파트를 골라야 할까.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입주자 모집공고’가 가장 중요하다. 사이버 모델하우스에는 청약 희망자가 실제 모델하우스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대부분 담겨 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는 ▲입주자 모집공고 내용 ▲단지 위치도·배치도 ▲조감도 ▲평형별 평면도 ▲동(棟)별 입면도·투시도 등을 볼 수 있다. 바닥·벽·천장에 들어가는 설비·마감자재 목록과 자재별 사진도 제시된다.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 이른바 ‘옵션’ 품목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제품 이름과 규격·제조 업체·모델명·가격 등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발코니 부분은 확장 이전과 이후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볼 때는 전시 품목에 현혹되면 안 된다. 모델하우스에서 보여주는 가구나 소품 등은 전시용이 많다. 따라서, 입주 후 쓰임새나 마감재 품질 등을 더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인테리어는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민간 업체 10곳과 주택공사의 홈페이지는 물론이고, 다음·야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다. 주공은 현재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민간 업체는 분양 승인이 나지 않아 아직 공식 오픈은 하지 않고 있다. 조선닷컴(pan.chosun. com)은 지난 24일부터 실물 모델하우스를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모델하우스 못지않게 중요한 게 입주자 모집공고다. 모집 공고를 볼 때는 반드시 자신이 청약하고자 하는 아파트의 주택 코드와 주택 형(㎡나 평형으로 표시)을 기억해 두어야 한다. 인터넷 청약시 엉뚱한 아파트를 선택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모집공고에는 분양가·옵션 가격·발코니 확장 비용 등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평형별 공급 면적이나 전용 면적·대금 납부 일정·입주예정시기 등도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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