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재테크는 금융상품으로
Q: 대구 수성구에 아파트(2억5000만원, 33평형)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노후를 위한 재테크 방법으로 재건축아파트(3억3000만원, 46평형) 투자를 생각해 MMF에 여유자금을 예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동산정책이 강화되는 추세이고 대구지역의 아파트공급이 과잉현상을 보이고 있어 염려됩니다. 아파트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금융자산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40대 자영업 S씨).
A: 대구지역의 인구는 2005년 12년 만에 첫 감소를 기록한 데 반해, 지난 2년간 대구지역의 신규 아파트 분양가격이 급격한 상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대구지역의 1월 현재 미분양 아파트는 약 3500여 가구로 지난해 9월(1791가구)에 비해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공급과잉이 염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S씨의 경우에는 노후를 위한 재테크 수단으로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고금리 특판 예금이나 수익성이 높은 간접투자 상품 등의 금융상품으로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고준석·신한은행 부동산재테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