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 등 11개업체 참가
수도권 남부의 유망 주거지로 관심을 모으는 경기 화성 향남지구에서 오는 5월 중대형 아파트 5900여가구가 동시분양된다.
20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우미건설·우방 등 11개 업체는 최근 화성 봉담읍 수원가톨릭대 인근에 모델하우스 부지를 마련하고, 5월 18일부터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들 업체는 당초 3월 말 동시분양을 추진했다가 인·허가와 모델하우스 부지 문제로 분양이 연기됐었다. 이번에 분양될 아파트는 일반분양 10개 단지·5345가구, 임대 1개 단지·544가구 등이며, 모두 전용면적 25.7평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향남지구는 51만여 평 규모로 아파트 등 주택 1만여 가구가 2008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용적률이 160~180%로 낮아 쾌적성이 높은 편이다. 택지지구로는 처음 MP&A(master plan &architect)를 도입해 도시계획·조경·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해 계획적인 신도시로 만들어진다.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에서 차로 5분쯤 걸리며, 주변에 기아차공장·현대차연구소·발안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