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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처리 아파트'속출

뉴스
입력 2005.10.27 19:19 수정 2005.10.27 19:19

미분양 많아 분양가보다 10~20% 싸

8·31부동산 대책으로 신규분양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분양가보다 10~20% 가량 싼 가격에 나오는 미분양 아파트·오피스텔이 속출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입주한 지 1년이 지난 부천시 중동 우림루미아트 오피스텔은 회사 보유분 20실을 25% 할인된 가격에 분양하고 있다. 28평형의 경우 1억2000만원으로 최초 분양가(1억7000만원)보다 5000만원이 싸다.

지난 5차 서울동시분양에 나왔던 서울 강서구 방화동 태승훼미리도 31평형 일부 미분양 물량을 최초 분양가보다 10% 싼 가격에 선착순 분양을 하고 있다.

선착순 분양되는 물량은 31평형 8가구로 분양가는 최초 분양가 2억6400만원보다 3900만원이 싼 2억2500만원이라고 태승종건측은 밝혔다.

서초동의 주상복합 우정에쉐르도 77가구 중 회사 보유분 20가구를 분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에 매각 중이고,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일신건영 휴먼빌도 197가구 중 30·31평형 미분양 가구를 15% 가량 싸게 분양하고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8·31 부동산 대책으로 분양시장이 급격히 냉각되면서 외환 위기 직후에나 볼 수 있었던 땡처리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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