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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북 집값 상승률 최고 15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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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6.20 18:37 수정 2005.06.20 18:37

강남권 13~15% 오를때 강북은 1~3% 상승



서울 강남과 강북의 집값 격차가 올 상반기 들어 더욱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부동산114는 “상반기 서울 강남구와 서초·송파구 등 강남권 아파트 값은 평균 13~15% 올랐지만 강북 아파트 값은 1~3%의 미미한 변동률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서울 지역 전체 아파트 가격은 평균 8.25%가 올랐다.

상반기 서울지역에서 송파구 아파트 값은 평균 18.53% 올라 구(區)별로는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가락동 가락시영1차 17평형은 이 기간 4억1500만원에서 6억4500만원으로 2억3000만원이 올라 55.42% 상승했다. 이어 서초구가 15.44%, 강남구 13.25%,

강동구 13.14% 등 순으로 큰 폭 상승했다.

강북에서는 용산역사 개발과 미군기지 이전 등 호재를 안은 용산구가 7.33% 올랐지만 도봉구(2.34%), 강북구(1.81%), 동대문구(0.16%), 성북구(0.20%) 등은 저조한 변동률을 기록했고 노원구는 0.1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규정 팀장은 “재건축단지의 가격 상승률은 23.17%를 기록해 재건축단지가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가격을 끌어올리는 데 큰 작용을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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