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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고정금리 적용땐 모기지론이 利子싸다

뉴스
입력 2004.05.02 18:45 수정 2004.05.02 18:45

모기지론 vs 장기주택담보대출

수도권에서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30대 초반의 무주택자에겐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Mortgage loans)이 나을까? 금융권의 장기주택담보대출이 나을까?

2일 주택금융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민간 금융권의 장기주택담보대출(10~30년)은 최대 5년까지 고정금리를 주고 있으며, 3년간 고정 금리를 적용하는 경우 연 6.6~7.1%, 5년을 적용하는 경우엔 연 6.9~7.4%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의 모기지론은 20년간 연 6.7%(최저 6.5%)의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있어 3년 이상 고정 금리를 적용하는 경우에는 공사의 모기지론이 유리하다.

반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주종을 이루는 3개월 변동 금리를 적용하는 3년 만기 대출의 경우엔 현재 최저금리가 연 5.5~5.7%로 모기지론(6.7%)에 비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공사는 최대 금리 할인폭(0.2%)을 적용하고 소득공제 효과(1%)를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연 5.5%까지도 낮출 수 있어 최저 부담 금리는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공사의 모기지론은 주택담보비율을 70%까지 받을 수 있는 등 유리한 점이 있으나, 무주택자나 1가구1주택자만 이용할 수 있는 등 대출 조건이 까다롭다. 이에 따라 국민·기업 등 9개 금융기관을 통해 판매되는 공사의 모기지론은 지난 한 달간 4145억원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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