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에 2만167가구 일반분양
내달 수도권(경기·인천)에서 2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일반에 분양될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19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월 중 경기·인천지역에서 40개 단지 2만5002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만16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달 일반분양 예정인 25개 단지 1만2917가구에 비해 7250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우림건설은 수원 서둔동, 안산 사사동, 화성 동탄지구와 인천 검단지구 등 4개 지역에서 모두 1534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포스코건설도 남양주 덕소, 용인시 성복동 등 3개 단지에서 1814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보면 화성 동탄 시범단지에서 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 등이 6800여가구를 분양한다. 인천 서구 검단지구에서도 현대산업개발·대주건설 등이 2200여가구를 공급한다.
또 용인 죽전지구에서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230가구를 분양한다. 스피드뱅크 안명숙 부동산 연구소장은 “총선으로 분양을 연기했던 건설업체들이 5월에 대거 분양에 나선다”며 “분양물량이 많은 만큼, 실수요자들은 입지·가격을 잘 비교해서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