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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분양권시세] 서울 전셋값 1주새 0.07% 상승

뉴스
입력 2004.03.14 17:23 수정 2004.03.14 17:23

3월 둘째주에도 이사철 전셋값 상승세의 여진이 이어진 가운데, 서울 관악구와 분당 신도시가 큰폭으로 올랐다.

14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 1주일 동안 0.07% 올랐다. 새 아파트 입주가 많은 관악구(2.35%), 성동구(0.53%) 등의 오름폭이 컸다. 관악구는 봉천동 푸르지오, 벽산블루밍 등이 1000만~2000만원쯤 뛰었다. 성동구는 성수동 일대 단지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성수동 청구강변3차, 강변현대, 동양메이저 등이 1000만원 안팎 올랐다. 반면 강남구(-0.07%), 송파구(-0.33%), 양천구(-0.06%) 등 학군 수요가 사라지면서 약세가 지속됐다.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선수기자촌, 잠실동 주공5단지 등이 1000만원쯤 내렸다. 신도시는 0.17% 올라 1주일 전(0.03%)보다 오름폭이 컸다. 분당은 이매동, 정자동 등이 상승세를 이끌며 0.42% 올랐다. 산본은 -0.25%로 신도시 중 유일하게 약세를 보였다. 경기도는 0.03% 오르며 소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안양시(0.33%), 하남시(0.32%), 안산시(0.29%)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의왕시(-1.38%), 화성시(-0.31%), 오산시(-0.27%) 등은 하락했다. 광역시는 대전이 0.18%로 가장 많이 올랐다.

(유하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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