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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수도권 미분양 14% 늘어

뉴스
입력 2003.12.03 17:08 수정 2003.12.03 17:08

10월말 3100가구… 부산도 1800가구로 급증

수도권과 부산의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10월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가 2만4071가구로 전월(2만4556가구)보다 2% 가량 줄었으나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9월 2736가구에서 10월 3118가구로 14% 가량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4월(1349가구)부터 8월(2883가구)까지 5개월 연속 증가하다 9월 들어 소폭 감소했었다. 지방에서는 부산의 미분양 아파트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9월 941가구에서 10월 1833가구로 94.8%나 늘었다. ‘10·29 부동산종합대책’ 여파로 청약률은 물론 계약률도 크게 떨어지고 있어 미분양 아파트는 앞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차학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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