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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시황] 서울 전셋값 6주 만에 하락세

뉴스
입력 2003.09.28 19:22 수정 2003.09.28 19:22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6주 만에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28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前週) 보다 0.02%가 떨어져 6주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금천구(-2.33%)와 양천구(-0.41%)가 큰 폭으로 빠졌다. 이들 지역에서는 1주일 동안 1000만~2000만원씩 전셋값이 내린 곳도 있다.

올 들어 전셋값 약세가 두드러진 강북구는 이번 조사에서도 0.35% 하락했으며 마포구도 0.22% 떨어졌다. 반면 성북구(0.34%), 중구(0.15%), 강동구(0.11%) 등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7월 입주를 시작한 성북구 정릉동 풍림아이원은 평형별로 500만~1000만원, 강동구 고덕동 아남과 성내동 코오롱2차도 1000만원 안팎 뛰었다.

신도시는 일산(-0.08%)을 제외하고, 산본(0.14%)과 평촌(0.09%), 분당(0.07%) 등이 모두 소폭 올랐다. 경기도에서는 화성시(0.53%), 남양주시(0.50%), 안산시(0.37%)가 강보합세를 보였다. 화성시 태안읍과 남양주 도농동은 평균 500만~1000만원쯤 올랐다.

광역시는 평균 0.04% 상승한 가운데 대구가 -0.01%로 소폭 하락했고, 나머지 지역은 0.01~0.15%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유하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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