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부동산] 테헤란로, 외국인 新주거지로

뉴스
입력 2002.05.29 20:15




서울 강남 테헤란로가 한남동과 방배동에 이어 새로운 외국인 임대
주거벨트로 변신하고 있다. 이미 역삼동 ‘휴먼터치빌’ 등 3개 단지가
완공돼 입주가 시작됐고, 7개 단지는 분양을 준비 중이다.

테헤란로변은 지하철역이 가깝고, 주변에 기업체가 밀집해 외국
비즈니스맨의 장·단기 거주 수요가 많은 곳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를 갖추고 호텔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 임대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역삼동 휴먼터치빌,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서초동 코아텔 쉐르빌 등
3곳은 이미 임대 서비스를 시작해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지난 99년 5월 국내 첫 외국인을 겨냥한 임대 상품으로 선보인
휴먼터치빌(16~22평형 160가구)은 객실 가동률이 90%를 웃돌고 있다. 이
회사 장명호 사장은 “하루 임대료는 평균 20만원선이며, 외국 기업
직원과 국내 입·출국이 빈번한 해외동포, 외국인 유학생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과 올 4월 각각 오픈한 오크우드 프리미어와 코아텔 쉐르빌도
객실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김연수
마케팅부장은 “한달 이상 장기체류자는 물론 월드컵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을 준비중인 업체도 많다. 특히 삼성동 코엑스 주변에만 5개 단지가
몰려 있다.

포스코건설과 쌍용건설은 봉은사 맞은편에 50평대 이상 대형 아파트를
분양해 내년 8월쯤 나란히 입주할 예정이다. 도시와사람은 지난해 코엑스
맞은 편에 외국인 임대용으로 ‘미켈란107’을 선보인데 이어, 최근
삼성동에 ‘미켈란147’(99가구)을 내놓았다. 휴먼터치도 청담동에
2차분(188가구)을 분양할 계획이며, 우림건설은 봉은사로변에
‘우림보보카운티-아셈’(165가구)을 이달중 선보인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변 외국인 임대 부동산

(상품명 / 위치 / 평형(가구수) / 입주예정일 / 문의(02))

▲오크우드 프리미어/삼성동/14~58(279)/기입주/3466-7000

▲휴먼터치빌Ⅰ/역삼동/16~22(190)/기입주/552-3921

▲휴먼터치빌Ⅱ/청담동/19~38(188)/2005년 5월/552-8870

▲코아텔쉐르빌/서초동/18~37(350)/기입주/6288-3333

▲미켈란107/삼성동/33(64)/2003년 10월/543-3004

▲미켈란147/삼성동/17~43(99)/2004년 하반기/543-3004

▲보보카운티-아셈/삼성동/16(165)/2004년 하반기/541-6778

▲쌍용플래티넘/삼성동/56~58(88)/2003년 10월/3433-7114

▲포스코트/삼성동/57~60(90)/2003년 8월/3457-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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