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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파트가 더욱 아름답다?

뉴스
입력 2001.05.01 17:48


## 40평형 이상 물량 감소세…올 1차 분양선 아예 없어 ##


‘작은 아파트가 아름답다.’

서울지역 아파트동시분양에서 40평형대 이상 아파트의 공급물량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해 동시분양에서 40평대 이상
아파트 비율은 2차(59.4%), 5차(51.5%),12차(72.%) 등 3차례나 50%이상을
차지 했다. 하지만 올들어 1차 동시분양에서는 아예 한 채도 없었으며
2차(11.7%), 3차(24.4%)로 낮아지고 있다.

대형평형의 공급감소는 ‘대형평형 인기감소’, ‘소형평형 인기
회복’이라는 시장상황을 반영한 것. 98년 소형평형 의무비율 폐지 이후
대형평형의 공급이 많았던 반면 소형평형이 줄면서 빚어진 결과.
소형평형은 전세가 급등영향으로 미분양아파트에서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도 ‘소형 인기, 중대형 찬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올해 1~3차 동시분양에 나온 29개 아파트 중 프리미엄이
붙은 아파트는 10개 단지에 이른다. 40평대 이상은 대부분 분양가 수준을
유지하거나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기록한 실정이다. 하지만 중소형은
프리미엄도 꾸준하다. ( 차학봉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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