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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울 화곡동 4746가구 재건축 본격 추진

뉴스
입력 2000.06.11 17:26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의 저밀도아파트 단지 재건축이 본격화된다.

강서구 ‘화곡1주거’ 재건축조합은 11일 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 강서구 내발산 주공아파트, KAL아파트, 세은아파트,
연립주택 등을 헐어 16~19층 아파트 2124가구를 재건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화곡 저밀도 단지는 저밀도지구 기본계획안이 이미
확정됐으며 오는 11월 재건축사업승인을 받아 2001년 10월 착공, 2004년
2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형별로는 23평형 426가구, 33평형
790가구, 39평형 400가구, 45평형 356가구, 56평형 152가구 등이다.

강서구 화곡동 ‘화곡2주구’ 재건축조합도 대림산업과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 화곡 주공 1730가구, 영운 아파트 180가구 등 2010가구를
헐고 2622가구로 재건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1년 4월 사업승인을
받아 2001년 7월 착공할 계획이다. 평형별로 26평형 574가구, 35평형
1518가구, 46평형 530가구 등이며 일반 분양분은 612가구 예정이다.

(* 차학봉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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