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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택지 할인판매

뉴스
입력 2000.06.01 19:08


한국토지공사는 1일 “신규 분양택지중 최초 분양분에 대해 최고
10% 싸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공측은 “부동산 경기침체로
택지를 먼저 분양받은 사람들은 제값을 주고 사는데 반해 나중에
미분양 토지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할인혜택을 받아왔다”며
“분양초기에 토지를 먼저 구입하는 사람들의 투자리스크를 낮추기위해
최초 분양가를 싸게 책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할인 혜택을 받는
토지는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추첨 및 입찰분양하는 단독택지,
근린생활시설 용지, 상업·업무용지 등이다. 토공측은 “신규분양되는
죽전, 동백 등 수도권 인기지역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했다. ☎(0342)738-7303

(* 차학봉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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