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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삼성물산, 아파트 2448가구 분양

뉴스
입력 2000.03.07 18:53



삼성물산 주택부문이 전국 4개 지역에서 짓는 아파트 4586가구 가운데
2448가구를 오는 15~18일 4일간 집중적으로 분양한다. 삼성이 이번에 분양하는
곳은 경기도 수원시 율전동과, 대전시 가장동, 울산시 약사동, 부천시 상동지구
등이다. 이 가운데 대전시 가장동 아파트는 삼성이 추진중인 ‘사이버빌리지’
개념을 본격적으로 도입, 입주민에게 인터넷 통신 서비스를 평생 무료로
제공한다.

삼성 관계자는 “집중적인 분양을 통해 삼성아파트의 새 브랜드인 ‘래미안’
인지도를 높혀, 다음달 분양예정인 서울 사당동과 상도동 삼성아파트까지 분양
열기를 이어가겠다”고 집중 분양 전략 배경을 설명했다.

◆ 수원 율전동(15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북쪽에 들어서는 조합아파트
876가구 중 31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국철 1호선 성대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
경수산업도로와, 고색·의왕·과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영등포·여의도,
강남 지역과 안양 등지로 이동할 수 있다.

◆ 대전 가장동(16일) =주공아파트를 헐고 2398가구로 재건축, 그 중 105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2001년 개통 예정인 용문사거리 지하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백화점과 갤러리아 타임월드 등 유통시설도 인접해 있다.

◆ 울산 약사동(17일) =594가구 전부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내 전 가구를 한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LAN(근거리통신망) 환경을 구축한다. 자동차로
북부순환도로와 학성로 등을 통해 시청과 공항, 고속터미널, 고속도로까지
10~15분 정도면 모두 닿을 수 있어 교통 여건이 좋다.

◆ 부천 상동(18일) =6개 업체 동시분양에 참여, 718가구 중 48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지어지므로, 생활기반시설이 계획적으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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