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부동산] 상암 현장에서/ 가격상승요인 두가지

뉴스
입력 1999.11.18 19:00



"교통과 환경을 두루 갖춘 강북 최고의 주거지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월드컵 경기장과 인접한 시영아파트 상가의 대일부동산 이병주(41)사장은
소형과 임대 물량이 많아 고급아파트로는 한계가 있겠지만 강북에 직장을
둔 실수요자에게는 최고의 인기 아파트가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이 사장은 일반인들이 상암동에 입주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인 입주권
전매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입장. 상암동에는 20여개의 부동산 업소가
새로 문을 여는 등 입주권 전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는 일반인들이 감당하기에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고 3∼5년 정도
등기를 할 수 없어 일반인들은 쉽게 접근하기 힘들다 는게 부정적인 견해의
요지. 대안으로 상암동 주변 아파트를 권하기도.

주변아파트 시세는 IMF이전과 비교해 90% 수준까지 가격이 회복됐지만 6호선
개통과 상암동 개발이라는 두단계 추가 상승요인이 있다고 한다.
☎(02)308-1199 (차학봉기자)




화제의 뉴스

19년만에 날아오르는 거여·마천뉴타운…1.6만가구 정비계획 완료
"두달도 안돼 2조 수주"…독하게 맘먹은 삼성의 재건축·재개발 질주
수도권 내집마련·전세살이, 더 팍팍해진다…주택기금 금리 인상
"공실지옥 되느니 떨이로 팔자"…'상가 전멸' 광명 신축 아파트 근황
토허제 풀자 30억·40억 돌파…잠실 '엘·리·트' 국평 30억 눈앞

오늘의 땅집GO

"차라리 떨이로 팔자"...'상가 전멸' 광명 신축 아파트 근황
토허제 풀자 30억·40억 돌파…잠실 '엘·리·트' 국평 30억 눈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