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신청을 접수했던 서울 9차동시분양의 순위내 경쟁률이 7대 1을
넘어서면서 서울아파트 청약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경쟁률로 본다면 IMF이후
최고치. 이에따라 11월초에 있을 10차 동시분양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0차분양때는 우선 14개 단지에 3374가구가 공급될 전망. 대우건설의 강서구
화곡동 주공시범아파트 1379가구 등 대부분이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다.
◆ 10차분양때도 `중형국민주택' 나올 듯 =우선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건설하는 중형(32∼34평형으로 전용 25.7평) 국민주택아파트도 추가로 나올
예정이어서 청약저축가입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강변 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던 동부이촌동 삼성아파트(청탑-한신 재건축)는 12월로 미뤄졌다.
◆ 역세권과 한강조망 아파트 많다 =한신공영이 성북구 동소문동에 내놓은
24∼57평형 409가구는 4호선 성신여대입구 역을 낀 역세권 아파트. 재개발
아파트지만 조합원 지분이 전혀 없다. 24평형에도 화장실을 2개씩 배치했다.
한남동 현대는 한강 조망권. 고급 빌라형 아파트 43∼54평형 47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 평당 880만∼920만원선. 하왕십리 금호아파트는 현재 50% 정도 공사가
진행되어 있다. 7∼24층 규모 아파트 7개동 732가구로 일반분양분은 134가구.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왕십리역, 5호선 행당역이 가깝다. 포스코개발이 처음
아파트 사업을 하는 도곡동은 1개동 73∼77평형 64가구를 지어 모두 일반분양.
평당 1100만∼1200만원선. 삼성동 한일아파트는 AID아파트 뒤편 신동남아
아파트를 재건축. 총 127가구 중 25평형 26가구, 27평형 28가구, 31평형
8가구가 일반분양분. 평당 600만∼650만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