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청약이 시작되는 서울시 8차 동시분양 규모는 9개 현장에
2456가구다. 물량면에서 풍부한데다 유명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상당
한 관심을 끌 전망이다. 건설될 아파트는 1만1863가구에 달하지만 9407
가구가 조합원 분양분이다. 평형별로는 18∼25평이 1145가구로 가장
많고, 25∼30평 89가구, 40평 이상 410가구. 지역별로는 벽산건설 미
아1 2주택재개발지구가 697가구로 가장 많다. 아파트단지 규모는 극
동-우성건설의 사당4주택 재개발조합아파트가 4397가구로 가장 컸다.
◆ 성수동 건영 =성동교 중랑천 건너편에 있다. 주택조합 아파
트. 성수동 한진타운과 한강쪽으로 맞닿아 있고, 주변에 아파트 단지
가 있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걸어서 10분. 신설중인 분당선 성수
역이 단지 입구를 통과할 예정.
◆ 당산동 효성 =효성중공업이 자체 부지에 짓는 아파트로 전가
구가 일반분양 대상. 이미 1차분 480가구는 분양이 끝나 12월 입주
예정이다. 이번 동시분양까지 합하면 모두 738가구의 단지를 이루게
된다. 인근 현대아파트 976가구가 내년 5월에 입주 예정이고 당산동
주변 대규모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어 대단위 주거단지가 될 전망. 당
산철교가 올해 개통되면 2호선 당산역과 영등포구청역 등 전철망이
완비될 예정이다.
◆ 봉천동 동아 =봉천2-2구역 재개발 아파트. 총 2090가구의 대
단지다. 97년9월에 분양한 아파트물량중 잔여분을 이번에 분양하며
분양 받자마자 9월에 입주가 가능한 곳. 관악로를 마주보고 현대 아
파트가 있고 주변이 재개발되면서 새로운 주거단지로 변하고 있다.전
망이 좋은 편. 현재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는 다소 멀지만
입주시 7호선이 개통되면 숭실대입구역까지는 도보이용이 가능.
◆ 미아동 벽산 =미아1-2 재개발지구에 건설. 2075가구 대단지.
이 아파트는 북한산 국립공원이 주변에 있고 지대가 높아 전망이 좋
다. 인근 SK, 우성 아파트등이 건설중이고 길음지구도 재개발되고 있
어 3만가구 규모 아파트타운이 조성될 전망. 산복도로가 정릉길과 연
결되고 내부순환도로와 연결되어 도로교통이 매우 편리해질 전망.
◆ 수색동 대림 =수색동 재개발 대단지 아파트. 월드컵 주경기
장이 있는 상암지구와 가까워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복선
전철화가 예정된 경의선 수색역이 걸어서 10분 거리, 지하철 6호선도
내년 10월 개통될 예정. 신공항 고속전철도 이곳에서 환승될 예정.또
왕복 6차선 수색로와 자유로로 진입하기도 편리해 승용차를 이용하기
에도 좋다. 앞으로 서울 서대문과 마포 및 일산신도시와 긴밀한 생활
권을 이룰 전망.
◆ 묵동 현대 =크라운제과 공장터에 짓는 아파트. 중대형아파트
가 주를 이룬다. 지하철 7호선 먹골역이 걸어서 5분 거리. 동부간선
도로를 통해 강남진입이 수월한 편. 연말쯤 개통예정인 지하철 6호선
태릉입구역이 가깝다. 법원, 검찰청, 서울산업대, 광운대 등 교육시
설도 많은 편이지만 수해위험 지역인 원릉교와 가깝고 편익시설이 많
지 않다.
◆ 구로동 덕영 =구로동 애경백화점 뒤편. 125가구 중 62가구가
이번 분양 대상. 주변에 롯데-태영 등 7개 건설사가 아파트를 공사중
이어서 6700가구 대단지 아파트군이 형성될 전망. 국철 구로역이 도
로 5분 거리이며 교통이 편리한 것이 장점. 버스노선도 많은 편. 단
지 앞쪽으로는 백화점, 상가 등이 있고 뒤편은 주택가. 하지만 철도
선로와 백화점이 가까이 있어 소음이 우려되어 주거환경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 봉천동 현대 =장미원아파트 재건축분. 지하철 2호선 낙성대
역과 걸어서 5분 거리. 남부순환도로도 바로 옆에 있어 교통이 편리.
단지 주변은 일반주택가이고 뒤편은 산이어서 주거환경이 쾌적. 인근
에 까치산 공원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관악산이 바라다 보여 전망도
좋은 편이다. 주변에 봉천-행림초, 관악중-봉천여중 등 학교가 많아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반면에 단지가 적고 분양가격이 높은 편.
◆ 사당동 극동-우성 =92년 먼저 입주하고 남은 잔여분. 모두
4397가구로 대단지. 4호선 총신대역이 5분거리. 7호선이 개통되면 남
성역도 도보 5∼7분 거리. 주변에 편익시설이 발달되어 있다. 강남과
연결되는 동작대로, 과천-여의도 교통이 편리. 현재 세입자가 살고
있기 때문에 엄격한 의미에서 신규아파트가 아니며 분양가격도 기존
아파트보다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