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부동산] 광명산업개발 김용국 사장

뉴스
입력 1999.08.08 19:54



"엄청난 수요가 대기하고 있음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

광명산업개발 김용국(42)사장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외국인전용
호텔식 오피스텔'이라는 틈새부동산상품을 소개, 어느날 갑자기 '부동
산 디벨로퍼'로 떠오른 부동산 스타. 상품명은 '서초동 쉐르빌.' 그는
지난 6월 미 뉴욕과 LA에서 교포와 미국인들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개최, 현지에서 100% 가까운 계약률을 기록했던 것. 청약률은 250%도
넘어 아직도 대기자가 있을 정도.

"나라가 어려울 때 외화를 들여올 수 있었던게 더 흐뭇해요.".

이번에 거둬들일 외화는 2200만달러로 260억원정도. 남들이 강남
땅에 비싼 호화아파트 짓기에 골몰할 때 하필이면 외국인 전용 호텔식
오피스텔로 방향을 튼 이유는 순전히 그의 직감때문이었다.

"해외교포들이 고국방문길에 비싼 호텔이외에는 갈 곳이 없다는 사
실을 알고 있었어요. 그들에게 필요한 상품을 제공하자고 마음먹었지
요.".

여기에 시공사인 삼성중공업, 정부재출자기관인 한국부동산신탁도
소비자들의 신뢰를 사는데 한몫 했다고. 저금리 상황에서 수익률 전략
도 한몫 했다. 외국인들이 집을 비우는 동안 재임대를 한 후 수익을
되돌려주고, 수익률도 시중금리보다 높은 10.5%를 보장하겠다는 전략
을 썼다. 서초동 쉐르빌 주인들은 한국 체재시 하루 숙박비로 호텔요
금의 3분의 1 정도 요금만 내면 된다.

김 사장은 연내에 제2의 외국인전용 부동산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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