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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안목치수 아파트 첫분양…벽체간 거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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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11.17 19:25




'벽 속에서 숨어있던 2평을 끄집어 낸다.'.

10월 이후 사업승인을 받은 아파트들은 눈에 보이는 벽체 사이의
거리인 '안목치수'를 전용면적 산출에 적용하도록 법이 바뀌었다.이
전 아파트들은 벽체의 중심선을 기준으로 전용면적을 산출했기 때문
에 실제 사람이 거주하는 전용면적은 그보다 작게 마련이었다. 앞으
론 전용면적을 계산할 때 벽체의 바닥면적 만큼은 빼내야 한다. 따
라서 실제 전용면적이 그만큼 넓어지고 분양면적도 커지게 되는 셈.

전문가들은 앞으로 안목치수 적용이 일반화해 실제 전용면적이
넒어지면 아파트 구조 자체에도 큰 변화가 온다고 말한다. 중-소형
평형의 경우 안방과 거실 중심의 설계에서 벗어나 자녀방이나 주방,
욕실, 베란다 같은 시설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는 분석
이다.

이런 안목치수를 처음 적용한 아파트가 이달말 분양에 들어간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창동에 선보이는 창동 현대아파트. 현대는 "전
용 25.7평 기준으로 실내 면적이 2평 정도 늘어났다"며 "주변 시세
를 고려, 분양면적 증가분을 분양가에 모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
명했다. 26평형 82가구, 35평형 492가구, 38평형 131가구.☎(02)9922-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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