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동대문 시장] 애완동물

뉴스
입력 1997.04.29 02:34

이구아나 원숭이 앵무새 카나리아 햄스터 자라 열대어….
강아지, 고양이와 맹수 빼고 웬만한 짐승은 다 있다. 청계천 8가
동평화시장 건너편 길가에 애완동물시장이 형성돼있다. 한마리
60만∼1백만원 하는 애완 원숭이, 1백50만원짜리 앵무새도
있지만 엄지손가락만한 새끼 이구아나는 1만3천원이면 산다.
달걀만한 햄스터는 집까지 해서 4만원.

갖가지 새도 있다. 4천원짜리 십자매 한마리부터
『안녕하세요』쯤은 곧잘 하는 구관조가 80만∼1백50만원 한다.

잉꼬 인기는 여전해서 한마리 2만원. 열대어도 가장 싼 게
1천원짜리 수마트라(새끼 4백원)부터 30만원짜리 디스커스까지
다양하다.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은 금붕어. 한마리
1천∼3천원이다. 하지만 도매가격 기준이고, 일반 산매가는 조금
더 받는다. 제일조류공판장 이정수씨는 『물과 모이만 충분히
넣어주면 되는 새, 전용 사료가 따로 나오는 햄스터가 어린이들이
키우기 알맞다』고 말한다. < 이위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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