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대우건설, 용인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공사 수주

    입력 : 2021.08.31 15:35

    [땅집고] 대우건설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31일 용인 수지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번째 리모델링 사업 계약으로, 12년 만에 단독으로 추진하게 됐다. 공사비는 3876억원로 지난 6월 조합 총회를 거쳐 시공사로 선정됐다.

    [땅집고]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수지현대아파트. / 네이버지도

    이 단지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700-1번지 일대에 있다. 12개 동에 지하1층~지상15층, 총 1168가구 규모로, 리모델링을 통해 12개 동, 지하2층~지상16층, 총 1343가구로 수평 증축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이 단지에 스카이커뮤니티 등 특화 설계와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2013년 광진구 워커힐 일신아파트(현 ‘워커힐 푸르지오’)를 리모델링해 업계 최초로 벽식구조 아파트 리모델링에 도전했고, 과거 10여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 및 관리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과거 인허가부터 준공까지 일련의 과정을 모두 수행했던 경험이 지금 리모델링 사업을 재개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리모델링 사업은 공사 난이도가 높고 사업 리스크가 적지 않은 만큼 입지가 양호하고 리모델링 후 사업성이 확보가 되는 우량 사업을 선별해 수주할 계획”이라고 했다. /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 보유세 또 바뀌었다. 종부세 기준 11억으로 상향. 올해 전국 모든 아파트 세금 땅집고 앱에서 확인하기. ☞클릭! 땅집고앱에서 우리집 세금 확인!!

    땅집고는 독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개별 아파트와 지역,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소식과 사업 진행 상황·호재·민원을 제보해주시면 기사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기사 하단의 기자 이메일로 제보.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