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젊음의 거리 한복판 생활형 숙박시설

대우건설이 다음 달 부산에서 생활형 숙박시설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536-8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로 생활숙박시설 408실과 근린생활시설 45실이 들어선다.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는 인근에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면 젊음의 거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NC백화점을 끼고 있어 숙박 수요가 풍부하다. 범일동 오피스 밀집지역과 문현금융단지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한국거래소, 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해양보증보험,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도 입주해 있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일반적인 생활형 숙박시설은 관광지 내에 있어 계절에 따른 임대 수요 편차가 크다”며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는 관광객뿐 아니라 업무시설을 배후에 두고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고정적인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는 부산 지하철 1∙2호선 서면역까지 걸어서 10분, 1호선 범내골역까지 5분이면 각각 닿을 수 있다. 동서고가로와 중앙대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어 도로 교통도 편리하다.

최상층에는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를 꾸민다. 이곳에서는 서면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피트니스 클럽, 프라이빗 골프클럽, G/X클럽, 다이닝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부전동 일대는 관광객이 많아 숙박시설이 몰려 있지만 아직 대형 브랜드 생활형 숙박시설은 전무했다”며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는 차별화된 외관 설계,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과 스카이라운지, 푸르지오의 브랜드 가치를 감안하면 향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했다.

‘서면 푸르지오 시티 시그니처’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이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과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도 받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678-2 일대에서 다음 달에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할 수 있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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