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8.24 11:09 | 수정 : 2021.08.24 11:20
[땅집고]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마지막 공공분양 물량인 ‘과천지식정보타운 린 파밀리에’의 특별공급 청약에 약 1만9000명이 몰렸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이 단지 특공 266가구 모집에 1만8957명(기관추천 예비대상자 포함)이 신청해 평균 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이 단지 특공 266가구 모집에 1만8957명(기관추천 예비대상자 포함)이 신청해 평균 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 유형별로는 '생애 최초'(1만33명)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몰렸다. ▲'신혼부부'(7480명) ▲'다자녀'(767명) ▲'노부모 부양'(515명) ▲'기관추천 및 국가유공자'(162명)가 뒤를 이었다.
이른바 ‘준강남’으로 꼽히는 과천의 지식정보타운 S8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구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 46·55·84㎡ 총 65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공공분양 318가구가 이번에 분양되며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227가구는 이달 말 청약에 들어간다.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114가구는 추후 모집 예정이다.
이번 공공분양 물량은 모든 주택형이 전용면적 84㎡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주택형별로 7억8670만∼8억7260만원(유상옵션 제외)에 책정됐다. 인근에 있는 과천시 원문동 '래미안슈르' 전용 84㎡가 지난달 17억원(9층)에 매매된 것을 고려하면 분양가격이 매매가격의 절반 수준이다.
모든 주택형의 분양가가 9억원 이하라 분양가의 40%까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지만, 입주 시 시세가 15억원을 초과하면 잔금 대출 전환이 어려울 수 있다. 실거주 의무 기간이 5년이라 바로 전세를 놓기도 어렵다.
1순위 청약은 과천시 2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20%, 그 외 서울과 인천, 경기도 2년 미만 거주자에게 나머지 50%가 돌아간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예금·청약부금) 가입자는 2805만48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말 2700만 명을 넘긴 지 8개월 만에 2800만명을 돌파했다./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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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준강남’으로 꼽히는 과천의 지식정보타운 S8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구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 46·55·84㎡ 총 65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공공분양 318가구가 이번에 분양되며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227가구는 이달 말 청약에 들어간다.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114가구는 추후 모집 예정이다.
이번 공공분양 물량은 모든 주택형이 전용면적 84㎡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주택형별로 7억8670만∼8억7260만원(유상옵션 제외)에 책정됐다. 인근에 있는 과천시 원문동 '래미안슈르' 전용 84㎡가 지난달 17억원(9층)에 매매된 것을 고려하면 분양가격이 매매가격의 절반 수준이다.
모든 주택형의 분양가가 9억원 이하라 분양가의 40%까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지만, 입주 시 시세가 15억원을 초과하면 잔금 대출 전환이 어려울 수 있다. 실거주 의무 기간이 5년이라 바로 전세를 놓기도 어렵다.
1순위 청약은 과천시 2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20%, 그 외 서울과 인천, 경기도 2년 미만 거주자에게 나머지 50%가 돌아간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예금·청약부금) 가입자는 2805만48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말 2700만 명을 넘긴 지 8개월 만에 2800만명을 돌파했다./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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