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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LH 사장, 고양창릉 방문해 "3기신도시 주택 제때 공급할 것"

    입력 : 2021.08.18 16:09 | 수정 : 2021.08.18 16:36

    [땅집고] 김현준 LH 사장이 고양창릉 신도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LH

    [땅집고] 최근 1차 사전청약을 마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오는 10월부터 시행하는 2~4차 사전청약을 앞두고 3기신도시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에 나섰다.

    LH는 18일 김현준 사장이 3기신도시인 고양 창릉신도시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담당자들에게 관계기관 및 주민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연내 3기신도시 5곳(인천계양·남양주왕숙·하남교산·고양창릉·부천대장)에 대한 지구계획 승인 및 보상착수를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

    [땅집고] 3기신도시 공급 계획 개요. /LH

    이달 LH가 3기신도시 인천계양지구 A2블록에 대한 사전청약을 받은 결과 84㎡ 주택형이 쳥약경쟁률 381.1대 1을 기록했다. 오는 10~12월에는 2~4차 사전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양주왕숙2, 하남교산, 고양창릉, 부천대장, 인천계양 등 5곳에서 총 8600가구를 공급한다. 세부적으로는 ▲10월 2차 남양주왕숙2 1400가구를 ▲11월 3차 하남교산 1000가구 ▲12월 4차 남양주왕숙 2300가구·부천대장 1900가구·고양창릉 1700가구·인천계양 300가구 등 6200가구다.

    김 사장은 3기신도시 사업 일정을 엄수해 수도권 주택공급 적기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LH는 3기신도시 및 2·4대책 현장전담조직에 본사 인력 60여명을 보강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하남교산과 인천계양은 지난해 보상에 착수해 각각 80%, 60%의 협의보상을 완료한 상태다. 남양주왕숙·왕숙2, 고양창릉, 부천대장은 보상공고를 마쳤고, 감정평가 등을 거쳐 연내 보상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신혼부부와 무주택 서민들이 1차 사전청약에서 보여준 관심에 부응할 것”이라며 “사업일정 준수, 청약시스템 재정비 등을 통해 3기 신도시가 내집 마련의 합리적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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