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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북가좌6구역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제안

    입력 : 2021.08.12 20:00

    [땅집고] 서울 강북의 새로운 도심으로 각광받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북가좌6구역 재건축에 도전한 롯데건설이 최상급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중대형 주택형 설계를 제안하면서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롯데그룹 차원의 쇼핑몰, 백화점 등 개발과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하겠다는 방침이다.


    [땅집고] 롯데건설이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 아파트 주방./롯데건설

    롯데건설의 ‘르엘(LE-EL)’ 브랜드는 롯데그룹의 하이엔드 주거공간 브랜드로 백화점의 ‘에비뉴엘’, 호텔의 ‘시그니엘’과 함께 최근 고품격 라이프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을 새로운 아파트 건설에 적용할지는 브랜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며 “건설현장 지역, 한강 조망권, 분양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명실상부한 하이엔드 브랜드에 부합할 때만 르엘 네이밍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삶의 질에 더 관심을 갖게 되면서 최근 건설업계의 새로운 트랜드로 안락한 생활과 업무가 가능한 중대형 아파트 인기가 높다. ‘똑똑한 한 채’ 바람으로 브랜드 아파트 선호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데다, 가점이 낮은 청약자에게도 추첨을 통한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중대형 아파트에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여건이다.

    롯데건설은 이에 따라 북가좌 6구역에 중대형(84㎡, 99㎡, 114㎡) 아파트를1021가구로 제안했다. 이는 주택소유조합원 기준 90% 넘는 비율로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중대형을 배정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은 북가좌6구역에 1000여 개의 중대형 가구에는 4베이 이상의 평면설계를 채택함으로써 채광과 통풍은 물론, 탁트인 개방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펜트하우스, 테라스하우스 및 임대수익을 낼 수도 있는 세대분리형 세대를 포함시키는 등 22개의 다양한 평면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북가좌6구역 인근의 불광천 공원의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주방-거실을 특화해 파노라마 뷰가 가능하도록 배려한 세대도 최대한 늘렸다.

    이와 함께 내진 내풍 설계를 채택한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시스템을 기본으로 채택하고 홈네트워크 시스템, 스마트 생활정보기, 원패스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연동한 출입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또 비상전원 자동절체 시스템과 외부차량 사전승인 시스템을 만드는 등 입주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을 제시했다.

    롯데건설은 르엘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급 유럽산 마감재를 사용할 계획이다. 주방가구들을 ‘페발까사’로 구성했는데, 이탈리아 주방 가구 브랜드 ‘페발까사’는 60년 전통의 장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다. 알루미늄과 유리 소재를 사용한 혁신적인 주방 가구 브랜드로 ‘르엘신반포센트럴’에 적용된 바 있다.

    주방의 상판과 벽체에는 이탈리아 ‘라미남’급이 적용된다. ‘라미남’은 호텔 등의 고급 외관에 적용되는 건축 자재 브랜드로, 가벼운 무게를 장점으로 세계적인 명소들에서 그 품질을 확인받은 바 있다. 주방과 욕실 수전은 ‘제시’급으로, 후드는 ‘엘리카’급을 사용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르엘의 명성에 부합되는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집이 예술품 같은 느낌이 살아있도록 만들겠다”면서 “중대형 위주 아파트에 최상위 르엘 브랜드, 그에 걸맞은 특화설계 등 모든 것이 재건축 단지의 미래가치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상혁 땅집고 기자 hsang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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