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현대건설·GS건설, 2739가구 규모 '평촌 엘프라우드' 8월 분양

[땅집고] 대우건설이 현대건설·GS건설과 함께 경기 안양동안구 비산동에 ‘평촌 엘프라우드’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안양 동안구 비산동의 비산초교 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으로 들어서는 ‘평촌 엘프라우드’는 총 35개 동에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로 전용 22~110㎡까지 2739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689가구로 ▲49㎡ 77가구 ▲59㎡ 612가구다.

비산동은 관악대로와 경수대로가 만나는 지역으로 서울 등 주변 지역으로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학의천과 비봉산이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고, 평촌 중심상권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는 주거 지역 대규모 개발이 예정됐다. 뉴타운 삼호아파트 재건축과 매곡지구 개발이 대표적이다. 향후 평촌신도시와 더불어 안양시 대표 주거 밀집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 내부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판상형과 타워형 평면이 섞였다. 일부 주택형에는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단지 내 골프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과 세대별 창고도 들어선다.

교육 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단지 바로 앞에 비산초등학교가 있고 반경 1㎞ 이내에 회성초, 비산중, 경기게임마이스터고 등이 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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