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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에 2만8000가구 분양…작년 동기 대비 1만가구 늘어

    입력 : 2021.08.02 09:47 | 수정 : 2021.08.02 09:52

    [땅집고] 3기 신도시 등 수도권에 사전청약이 진행된 영향으로 7월 민간분양 단지 공급 일정이 대거 연기됐다. 8월에는 전국에 2만8000여가구가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2일 직방에 따르면 8월 49개 단지 총 3만5177가구 중 2만8241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뒀다. 작년 같은기간보다 총 가구수는 1만2764가구(57%), 일반분양은 1만1810가구(72%)가 더 분양한다.

    [땅집고] 8월 지역별 분양 예정 가구 수. / 직방

    8월 공급 물량이 늘어난 것은 지난달 16일부터 수도권에서 진행된 1차 사전청약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6월 말에 조사한 7월 분양 예정 단지는 64개 단지, 총 4만7150가구, 일반분양 4만2140가구였는데 재조사 결과 실제 41개 단지, 총 2만6367가구(공급실적률 56%), 일반분양 2만638가구(공급실적률 49%)만 실제로 분양했다.

    8월 전국에 분양하는 3만5177가구 중 2만2167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가 1만9419가구로 가장 많고 지방에서는 1만3010가구의 분양이 계획됐다. 경상남도는 3686가구로 지방에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땅집고] 지난 7월 분양하려다 일정이 연기된 단지. / 직방

    서울에서는 3개 단지 총 750가구가 분양한다. 7월 분양하려다 일정이 연기된 곳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강일어반브릿지’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554-38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593가구가 전부 일반분양한다. 주택형은 84~101㎡(이하 전용면적)로 구성된다. 고덕강일10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DL이앤씨가 시공한다.

    경기도에서는 18개 단지 1만9419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광교중앙역퍼스트’가 분양한다. 총 211가구가 전부 일반분양하며, 60~84㎡로 구성된다.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우미건설, 신동아건설이 시행하고 우미건설, 신동아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린파밀리에’가 분양한다.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S8블록에 들어서며 총 659가구 중 545가구가 일반분양한다. 면적은 46~84㎡로 구성됐다.

    인천시에서는 5개 단지 1998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하는 ‘시티오씨엘4단지’가 부양할 예정이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595-28 일대에 있다. 총 428가구 전부 일반분양하며, 주택형은 74~101㎡다.

    지방은 경상남도(3686가구), 충청남도(2982가구), 부산시(1652가구)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 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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