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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입력 : 2021.07.28 09:39 | 수정 : 2021.07.28 09:49


    [땅집고]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이 28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2018년부터 매년 고용 창출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온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한미글로벌은 ▲일과 생활의 균형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청년 고용 창출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수상했다.

    한미글로벌은 ‘행복한 구성원이 탁월한 기업을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행복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06년부터 안식휴가를 시행 중이다. 10년 근속자(임원은 5년)에게 2개월간의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5년 근속자에게는 1개월의 ‘리프레쉬 휴가’를 제공한다. 이 기간 중 ‘외국에서 한 달 살기’도 지원하는데, 건축·문화·예술·도시 중 한 가지 주제를 정해 외국을 탐방할 경우 1인당 해외체류비 300만원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총 306명의 직원이 이 제도를 이용해 안식휴가를 다녀왔다.

    한미글로벌은 육아휴직 제도도 적극 권장한다. 구성원들의 업무와 가정생활이 양립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출산시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합해 6개월을 휴직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육아휴직은 법적 기준(만 8세 이하 자녀 대상 최대 1년)을 상회해 만 12세 이하 자녀당 최대 2년 사용할 수 있다. 또 자녀 수에 상관없이 보육비 및 대학교 학자금까지 지원하고 있다.

    [땅집고]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한미글로벌은 청년 일자리 제공에도 신경 쓴다. 2018년부터 인턴제도를 폐지하고 전원 정규직 채용을 진행 중이며, 최근 3년간 신입사원을 매년 확대 채용하고 있다. 또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장년층을 채용해 취약계층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총 8명의 중증장애인이 한미글로벌에서 근무 중이다. 업무 노하우를 지닌 만 55세 이상의 고령 인력 채용도 확대한 결과 이들이 전체 구성원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김해진 한미글로벌 인사팀장은 “한미글로벌은 창립 이후 25년 동안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면서도 항상 구성원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행복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민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세대변화를 반영한 가족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신규 고용 창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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