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7.28 09:00
[땅집고] 미래리움㈜이 창원중앙역 인근에 조성하는 ‘창원중앙역 유탑 바이탈시티’ 분양을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창원 한마음병원을 통한 의료 여건은 물론 교육, 교통 및 행정 등 여러 인프라를 갖춘 오피스텔 및 상가다.
최근 주거 트렌드에서 한 가지 인프라만 강점을 지닌 단지보다는 교육, 교통, 자연 등 다채로운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이른바 ‘다(多)세권’ 단지가 각광을 받고 있다. 주거 부동산 시장뿐만 아니라 오피스텔에도 비슷하다. 기차역이나 고속도로 등 교통망을 비롯해 쇼핑 등 편의 인프라, 그리고 공원이나 산 등의 입지 여부까지 다양한 요소를 두루 품은 지역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다.
이런 가운데 ‘창원중앙역 유탑바이탈시티’는 대지면적 약 1600평 규모, 지하 1층~지상 3층 근린생활시설 및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 오피스텔로 짓는다.
오피스텔이 위치하는 경남 창원 중앙역 일원은 여러 입지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우선 2018년 7월부터는 인근 개발제한구역이 해지됨에 따라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가 더욱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창원중앙역 역세권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교통 인프라로는 약 580m거리에 KTX 창원중앙역이 자리해 있어 도보 약 8분 내외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추후 마산~부전 복선전철이 2022년 개통 예정이며, 창원역과 신창원역, 창원중앙역(KTX) 3개 역사 이용 시 부산까지 약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25번 국도와 14번 국도가 인접해 남해 제1고속지선 및 남해 고속을 이용하면 자차로도 부산, 김해, 거제도 등 이동도 쉽다.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경남도청이 있다. 그 외 여러 가지 공공기관도 가깝다. 창원시청은 물론 창원지방검찰청과 경남교육청도 인접해 있으며 그 외 한국은행 경남본부 등의 창원행정타운이 조성돼 있다. 더욱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등도 인접해 있다.
또한 지난 3월 도로 하나 사이를 두고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 창원 한마음병원’이 개원해 편리한 병원 이용이 가능하다. 약 1008 병상의 대규모 경상권 거점 의료기관으로써 의료진 포함 근로자 및 유동인구가 약 5000여 명에 이른다.
교육 시설로는 약 200m 거리 내에 창원대학교가 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 등이 가깝다. 자연 여건은 퇴촌천, 소나무 공원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주거 쾌적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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