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7.09 11:07 | 수정 : 2021.07.28 15:51
[땅집고] 최근 경기 시흥에서 시작돼 서욱 목동까지 연결하는 ‘신구로선’ 광역 교통망이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신규사업으로 최종 반영됐다. 이 노선은 경기 시흥 대야역에서 옥길역과 항동역, 온수역, 궁동, 개봉, 고척, 양천구청을 지나 서울 목동까지 연결할 예정이다. 시흥에서 목동까지 이동 소요 시간을 기존 45분에서 15분으로 크게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영등포, 여의도와도 가까워져 직주근접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신구로선 사업에 따른 교통호재가 예상되는 서울 구로구에서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가 분양 중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서울 구로구 오류동 31-280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0층, 1개동 총 188실 규모로 건립된다. 도보 7분 거리에는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이 있는 역세권 단지다. 여의도에도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고, 차량을 이용하면 단지 앞 오류IC를 통해 남부순환로와 올림픽대로 접근이 수월하다.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는 전용면적 40~70㎡ 주거용으로 계획해 남향 위주의 쾌적한 단지 배치와 방은 2~3개로 구성돼 있다. 싱글족부터 가족단위 세대까지 생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평면타입을 갖추고 있어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주변으로 자리한 쇼핑, 의료, 문화, 행정 등 생활인프라도 다양하다. 가까이 공서, 병원, 대형마트 등이 있고 반경 1km 이내에 고척돔구장, 코스트코(예정), 킴스클럽(구로점), 구로성심병원 등이 있다. 개봉근린공원, 개웅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인접해 여가를 누리기도 좋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지역은 오랜 기간 2룸과 3룸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었다. 이에 직장인과 신혼부부 등 임대수요도 대거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오류동은 영등포,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을 비롯해 경기 광명시 등으로 이동하는 교통망이 풍부해 직장인 배후수요가 탄탄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분양조건 또한 계약금 대출과 중도금 무이자등 계약자의 초기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분양 조건으로 내집마련을 희망하는 신혼부부 및 투자자에게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했다.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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