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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향동지구 지식산업센터 'DMC 플렉스 데시앙' 7월 초 분양

    입력 : 2021.06.22 10:06

    [땅집고] 태영건설이 경기 고양 향동지구에 공급하는 'DMC 플렉스 데시앙' 조감도. /태영건설

    [땅집고] 태영건설이 고양 향동지구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경기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9블록에 공급하는 ‘DMC 플렉스 데시앙’을 7월 초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DMC 플렉스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20층, 연면적 14만3457.52㎡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운동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향동지구는 대지면적 122만여㎡ 부지에 총 사업비 1조9569억원을 투입해 계획인구 2만3232명, 총 8933가구 규모로 개발하는 택지지구다. 자유로‧제2자유로‧강변북로‧내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서울문산고속도로‧수도권 제1순환도로를 통해 수도권 각지로 오갈 수 있다. GTX-A(예정)를 비롯해 고양선 향동지구역 신설 등 교통망 확충사업도 다수 예정돼 있다.

    여기에 상암DMC·마곡지구·덕은지구 등이 가까워 업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유관기관의 입주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고양시 내 입주해 있는 6만 개 이상의 사업체가 잠재 수요로 거론되며, 다수의 택지개발지구가 가까워 직주 수요 유입도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으로 판교테크노밸리의 2.7배 규모인 창릉신도시가 조성된다. 스타트업 기업지원시설을 비롯, 복합문화센터 등의 건립이 예정돼 있어 향후 개발 완료 시 9만명에 달하는 고용 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방송·영상·웹툰 등을 총망라한 지적재산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가 오는 2024년 개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덕은동 일원에 상암 DMC와 연계되는 미디어복합타운 개발을 목적으로 조성되는 고양 덕은 도시개발사업 및 수색역세권 개발도 진행 중이다.

    ‘DMC 플렉스 데시앙’은 기업들의 사업에 특화된 다양한 형태의 업무시설과 시스템을 도입한다. ‘도어 투 도어 시스템’과 ‘원 웨이 드라이브 인 시스템’ 등은 제조기업의 비즈니스 편의를 더했다. 물류이동 속도와 근무 쾌적성을 높이는 최고 6m의 층고 설계도 적용했다. 스텝가든 오피스와 D-큐브 오피스 등 다양한 형태의 업무시설을 구성해 기업체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여기에 입주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힐링 공간과 테라스 가든‧19층 스카이 브릿지 커뮤니티 등 휴게특화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규제 반사이익도 기대된다. 정부는 아파트 등 주택시장을 겨냥한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을 잇따라 발표했다. 지식산업센터는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다. 청약이나 전매 등의 제한이 없고,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오는 2022년 말까지는 재산세 및 취득세 등 세제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지하 2층~지상 1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라트리에 DMC’는 북유럽 핀란드를 콘셉트로 이국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상층부 입주 기업체 종사자를 고정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고, 향동지구 내 거주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DMC 플렉스 데시앙 분양관계자는 “향동지구는 창릉신도시와 상암DMC,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사이에 위치해, 수도권 서북부 비즈니스 벨트의 중심지로 평가된다”며 “DMC 플렉스 데시앙은 향동지구 내에서도 노른자위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입주 기업들의 비즈니스 편의를 위한 맞춤형 특화설계를 다수 선보이는 만큼, 기업체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했다. DMC 플렉스 데시앙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72-13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상반기 예정이다. /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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