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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GTX-C노선 연장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입력 : 2021.06.17 16:50

    [땅집고] 양주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총 74.8km를 잇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C 노선도./땅집고

    [땅집고] 경기 동두천시는 GTX(수도권급행광역철도)-C노선의 동두천 연장을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일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범시민대책위원회 주도로 전개될 서명운동은 지난 70년간 ‘안보의 요충지’라는 명목으로 희생을 강요받은 동두천시 주민들의 열망을 담아 추진된다”며 “그동안 소외되었던 수도권 북부지역의 균형 발전과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범시민 서명운동은 6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시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서명부를 통한 오프라인 서명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명으로 진행된다.

    시는 서명운동을 통해 GTX-C 노선의 동두천 연장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청와대, 국토교통부, 국회에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GTX-C 노선의 동두천 연장이 확정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접경지역의 각종 규제로 그동안 소외된 수도권 북부지역에 대한 보상과 교통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GTX-C 노선 동두천 연장을 시작으로 연천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를 담아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GTX-C는 양주 덕정역에서 창동·광운대역과 청량리, 삼성역을 거쳐 수원역까지 총 74.8㎞를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현재 민간사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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