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6.07 09:57
[땅집고] 최근 울산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울산 지역 경기 회복으로 시장 여유자금이 부동산에 흘러들어 기존 아파트 가격도 오르고 있고, 신규 공급 단지의 청약경쟁률도 높아진다는 분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울산은 2018년 아파트 분양 물량이 ‘0’가구로 뚝 끊겼으나 이듬해(1027가구) 부터 분양이 재개됐다. 작년에는 전년 대비 4배가 훌쩍 넘는 4463가구가 분양했고1순위 청약 경쟁률 역시 2019년 2.6대 1에서 2020년 20.3대 1로 7배 넘게 올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울산은 2018년 아파트 분양 물량이 ‘0’가구로 뚝 끊겼으나 이듬해(1027가구) 부터 분양이 재개됐다. 작년에는 전년 대비 4배가 훌쩍 넘는 4463가구가 분양했고1순위 청약 경쟁률 역시 2019년 2.6대 1에서 2020년 20.3대 1로 7배 넘게 올랐다.
작년 10월 분양한 ‘문수로대공원 에일린의 뜰’은 1순위 청약에 1만8280명이 몰려 청약 경쟁률 309.8대 1로 울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올해 울산에서 분양한 4개 단지도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마감했다. 대표적인 단지는 아이에스동서가 분양한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1차(803가구)’ 아파트다. 모든 주택형이 청약 마감을 기록 후 현재 계약 마감이 임박한 상태다. 이 아파트는 향후 분양할 2차와 함께 총 1947가구 규모 대단지다. 지난 11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율동지구 한신더휴’도 1순위 청약 결과 14.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파트 가격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19년 10월부터 2021년 4월 까지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였다. 특히 1월과 2월은 각각 2.08%, 1.14% 올라 같은 기간 지방권 상승폭인 1.17%, 0.94%를 웃돌았다.
신고가를 기록한 단지도 계속 나오고 있다. 남구 ‘문수로 2차 아이파크(2단지)’ 84㎡(이하 전용면적)는 작년 10월 11억9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호가는 12억5000만원 내외다. ‘옥동대공원 한신더휴’ 같은 면적도 작년 11월 11억500만원에 팔려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올 2월에도 10억3000만원에 팔려 1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357-7번지 일원에 아이에스동서가 시공하는 ‘번영로 센텀파크 에일린의 뜰’ 이 6월 분양한다. ‘번영로 센텀파크 에일린의뜰’은 총 2개 동에 지하 2층~지상 27층, 191가구 규모로 이 중 18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택형은 59~84㎡다. 중소형 평형대 5개 주택형으로 구성했다.
‘번영로 센텀파크 에일린의 뜰’은 단지 앞의 번영로, 수암로를 이용해 울산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10월 동해남부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울산 트램 2호선 야음사거리역(2027년 개통 예정)이 예정됐다.
인근에 여천초, 제2도산초(예정)를 비롯해 야음중, 신선여고, 대현고 등이 가까우며 학교 주변에 남구 학원가가 형성됐다. 단지 바로 옆에 야음근린공원이 있고 신선산, 선암호수공원, 성암저수지 등도 가깝다. 도보 4분 거리에 야음시장이 있으며,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이 있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51-5번지 목화예식장 사거리에 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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