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6.03 10:52 | 수정 : 2021.06.03 11:02
[땅집고]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송파구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대림가락아파트는 1985년 준공한 노후 아파트로 현재는 7개동(상가 1개동 포함) 15층 480가구 규모다. 5호선 방이역 3번 출구 인근 송파구 방이동 217번지에 위치해 있다.
이번 정비계획에 따르면 대림가락아파트는 건폐율 50%이하, 용적률 299.93%이하, 해발고도 129m이하(최고층수 35층이하)의 공동주택 929가구(공공임대주택 139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신축될 예정이다.
공공시설은 사획복지시설과 청소년수련시설, 공영주차장이 도입될 예정이며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2개소도 포함됐다. 여기에 방이역과 맞닿은 곳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지하철 출구를 연결해 마천로변 가로 활성화도 꾀할 방침이다. /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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