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5.31 17:47
[땅집고] 서울시는 은평구 새절역(6호선)과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을 잇는 도시철도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서부도시철도주식회사를 지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은평구 6호선 새절역에서 여의도를 거쳐 관악구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사업이다. 사업비 1조5203억원을 들여 총 연장 16.2㎞에 정거장 16곳, 차량기지 1곳을 짓는다. 서울 서북권과 서남권의 대중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우이신설선, 신림선, 동북선, 위례 신사선에 이은 5번째 서울시 경전철 사업이다.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은평구 6호선 새절역에서 여의도를 거쳐 관악구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사업이다. 사업비 1조5203억원을 들여 총 연장 16.2㎞에 정거장 16곳, 차량기지 1곳을 짓는다. 서울 서북권과 서남권의 대중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우이신설선, 신림선, 동북선, 위례 신사선에 이은 5번째 서울시 경전철 사업이다.
시는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실시설계, 각종 영향평가, 실시계획승인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3년 착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북~서남권을 직결하는 도시교통 간선축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행시간 감소와 도로교통 혼잡완화를 통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사업제안자가 제출한 제안내용이 시 정책 방향에 부합하고,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했다.
김진팔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부선의 조기착공을 바라는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착공시기를 하루라도 앞당기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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