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5.30 18:51 | 수정 : 2021.05.30 18:52
[땅집고] 지난 4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이 1년 전보다 26%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거래량 역시 작년보다 10% 정도 증가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주택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9만3068건으로 집계됐다. 올 3월(10만2109건) 대비 8.9% 줄었지만 작년 같은 달(7만3531건)과 비교하면 26.6% 증가했다. 올 1~4월 누적 주택 매매거래량은 37만2877건으로 작년 동기(39만8806건)보다 6.5% 줄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전국 주택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9만3068건으로 집계됐다. 올 3월(10만2109건) 대비 8.9% 줄었지만 작년 같은 달(7만3531건)과 비교하면 26.6% 증가했다. 올 1~4월 누적 주택 매매거래량은 37만2877건으로 작년 동기(39만8806건)보다 6.5% 줄었다.
지난달 거래량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4만5012건으로 전달 대비 8.8% 감소했고 작년 동월 대비 22.1% 증가했다. 지방은 4만8056건으로 전달 대비 8.9% 줄었고 작년 동월에 비해선 31.0% 늘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5만9232건으로 전달 대비 15.2% 줄었고 1년 전보다는 21.0% 늘었다.
올 4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총 18만656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21만9457건) 대비 15.0% 감소했고 작년 동월(17만216건) 대비 9.6% 증가한 것이다. 수도권(12만7488건)은 전달보다 16.0% 줄었고 작년 동월 대비 9.1% 증가했다. 지방(5만9072건)은 전달 대비 12.8% 감소했고 작년 동월에 비해선 10.8% 증가했다.
임차 유형별로 전세 거래량(10만6876건)은 전달 대비 15.1% 감소, 작년 동월 대비 6.1% 증가했다. 월세 거래량(7만9684건)은 전달 대비 14.8% 감소했고 작년 동월 대비 14.6% 증가했다. 올 4월까지 누적 전월세 거래량은 78만4711건으로 작년 동기(76만7730건) 대비 2.2% 증가했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