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태전지구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라시에라 태전' 분양

[땅집고] 경기 광주시가 서울 남부권과 판교의 새로운 베드 타운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교통망이 확충되며 대규모 택지가 조성되는 등 주거 환경도 개선하고 있다. 약 120만㎡에 1만9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광주의 첫 계획도시 태전·고산지구에서는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다.

광주 태전지구에서 ㈜에이치포렛이 공급하고 ㈜안강건설이 시공하는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라시에라 태전’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태전7지구 B2블록(태전동 131-1)에 지하 2층~지상 4층,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7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84A1타입 22가구 ▲84A2타입 16가구 ▲84B타입 35가구 ▲84C타입 1가구 ▲84D타입 2가구 등 다양한 타입으로 계획됐다.

단독형 테라스하우스는 한 세대가 테라스하우스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주거 개념으로 블록형 주택으로도 불린다.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장점이 합쳐진 것으로 ‘라시에라 태전’의 경우 마당(일부 가구)과 주차장, 테라스 및 옥상 조경공간도 마련한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집에 대한 인식이 ‘언택트’로 변하고 있는 가운데 집 안에서 활동이 많아지고 더 많은 기능이 요구되는 만큼, 최근 이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주거 형태가 수요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샤워실, 탈의실, 주민카페 등 을 335㎡(약 100평) 규모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단지와 인접한 43·45번 국도를 통해 수원, 용인 등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태전교차로를 통해 성남~장호원 고속화도로 진입이 쉽다. 대중교통으로는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23년 착공 예정이다. 예정대로 2027년 완공될 경우 이를 통해 광주역에서 수서까지 12분, 강릉까지는 69분에 이동할 수 있다.

분양갤러리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415-10에 마련됐다./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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