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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청약경쟁률 809대 1 역대 최고 기록

    입력 : 2021.05.12 09:21

    [땅집고]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조감도. /대방건설

    [땅집고]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1순위 청약에 24만명 넘는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경쟁률 809대 1로 전국에 분양한 아파트 중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을 세웠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에서 302가구를 모집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에 24만4343명이 신청, 평균 청약 경쟁률 809.1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존 청약경쟁률 1위 단지였던 대구 수성구 황금동 ‘힐스테이트 황금동(2015년 분양·622.2대 1)’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며, 올해 1월 분양한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착공동 ‘위례 자이 더 시티’ 1순위 경쟁률(617.6대 1)보다도 높다.

    주택형별로 최고 경쟁률은 전용 102㎡A 기타경기(화성시를 제외한 경기도 지역) 5435.9대 1다. 이 외에도 ▲전용 102㎡B 기타경기 3734.5대 1 ▲102㎡A 기타지역 2985.4대 1 ▲102㎡B 기타지역 2125.9대 1 84㎡A 기타경기 1302.6대 1 등 순으로 높았다.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선 기관추천 36가구를 제외하고 193가구를 모집했는데, 3만9817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206대 1이었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청약신청자를 합하면 약 28만명이 이 단지 청약에 몰린 셈이다.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 아파트 531가구와 오피스텔 323실로 구성한다. SRT 동탄역까지 직선거리로 400여m 떨어져 있지만 역세권 단지라고 보기는 어렵다. 단지와 역 사이를 경부고속도로가 가로막고 있어 역까지 도보로 50분 이상, 버스로는 15분 이상 걸린다. 동탄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동탄~인덕원선, 동탄 트램(노면 전차) 등이 개통할 예정이다.

    3.3㎡(1평)당 평균 분양가는 1367만원으로 책정됐다. 주택형별로 ▲84㎡ 3억8534만~4억8867만원 ▲102㎡ 4억6305만~5억8390만원이다. 84㎡ 아파트를 기준으로 바로 옆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545가구)’가 올해 1월 11억6500만원, ‘동탄역 동원로얄 듀크비스(278가구)’가 2월 8억8000만원 등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청약 당첨시 차익은 최소 4억~6억원 이상 될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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