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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Live] 신고가 또 신고가…배후엔 집값 폭등 작전세력이?

    입력 : 2021.05.11 10:53 | 수정 : 2021.05.11 11:05

    [땅집고] 유튜브 땅집고TV가 부동산 라이브 토크쇼 ‘유심라이브’를 11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한다.

    유심라이브는 유하룡 땅집고 에디터와 심형석 미국 SWCU 교수가 1주일간 가장 뜨거웠던 부동산 이슈를 심층 분석하고 새로운 투자 트렌드와 유망 지역 등을 소개한다. 라이브 도중 실시간 댓글을 이용한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11일 방송에서는 서울지역 갭(gap) 투자 비율 상승과 다주택자 매물 감소에 따른 시장 동향을 분석한다. 지난달 서울 주택 거래량 중 갭투자 비율이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갭투자 비율은 지난해 12월 43.3%, 올 1월 45.8%, 2월 47.1% 등 40% 중반대를 유지하다가 3월엔 33.2%로 내려갔지만 지난달에는 52.0%로 치솟았다.

    서울 아파트 값은 상승 폭을 확대하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첫째 주(3일 기준) 서울 집값은 0.09% 올라 지난주(0.08%) 대비 상승 폭이 커졌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이후 커진 재건축 기대감이 일부 지역에서 여전한 상황이다.

    집값 조작을 주도하는 이른바 작전 세력 실체와 재건축 규제 완화로 방향을 선회한 여당 소속 구청장들의 진짜 의중에 대해서도 다룬다. 국토교통부는 거래분석기획단을 통해 지난해 3월부터 서울, 세종, 부산, 울산 등 취소된 '신고가' 아파트 거래가 집중된 규제지역의 '집값조작'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데, 그 결과를 오는 6월 발표할 예정이다.

    유심라이브는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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