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5.08 09:00
[땅집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 831-11 외 5필지에 ‘루카831’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루카831은 지하 7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0~71㎡ 총 337실 규모다. 오는 17~18일에 청약 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이달 24일, 계약일은 26일이다. ‘루카831’의 위탁사는 주식회사 마스턴제67호강남원PFV이고,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주력 주택형인 전용 54㎡A은 실내 높이가 약 2.9m로 개방감 높게 설계했다. 특히, 창가에 마련된 약 2.7m 길이의 휴식 공간에서는 강남대로를 내려다볼 수 있다. 주방에 배치한 약 2.7m의 아일랜드 테이블은 조리와 식사, 홈파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루카831’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이 배치될 예정이며 단지 내 1~2층에는 프리미엄 상업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발레파킹 서비스와 무인 택배함 등 입주민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지원한다.
루카831은 강남대로 중심에 있어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역 삼성타운을 비롯해 테헤란로와 서초 법조타운 등 강남 주요 지역과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상업 시설과 국립도서관과 예술의전당 등 문화 시설도 풍부하다.
다양한 개발도 예정돼 있다. 서초구의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 따르면 서초대로 일대 롯데칠성 부지, 코오롱 부지, 라이온미싱 부지 등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국제 업무∙상업 복합 중심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 서초구 서리풀공원 인근 옛 정보사 부지도 첨단기업과 자연, 문화 공간 등이 들어서는 대형 오피스 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정보사 용지 전체 16만㎡ 중 공원을 제외한 9만6797㎡에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청약할 때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당첨 제한,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상관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오피스텔을 갖고 있더라도 아파트를 청약할 때 1순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고,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818 디자이너빌딩에 있으며, 프리미엄 카페&다이닝 공간인 ‘루카키친’과 모델하우스가 결합된 형태로 운영한다./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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