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관상어 테마파크 '아쿠아펫랜드' 들어선다

[땅집고]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외출시 다양한 여가 생활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멀리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대신 여러 가지 체험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경기 시화MTV(시화 멀티테크노밸리)에서 국내 최초 관상어 쇼핑몰이자 체험커뮤니티가 더해진 복합공간이 들어선다. 대신자산신탁(시행)과 신세계건설(시공)은 경기 시흥시 정왕동2684, 2684-1번지 일원에서 ‘아쿠아펫랜드’ 복합쇼핑몰을 분양 중이다. ‘아쿠아펫랜드’는 지하1층~지상5층, 연면적6만3562㎡(계획) 규모로 조성한다.

‘아쿠아펫랜드’는 관상어테마파크를 컨셉으로 한4세대 복합쇼핑몰이다. 4세대 쇼핑복합단지는 엔터테인먼트가 가미된 몰 형태의 복합쇼핑몰에 체험 커뮤니티를 더한 상업시설을 뜻한다. ‘아쿠아펫랜드’ 관계자는 “단순 소비만 이뤄지는 곳이 아닌 관광지처럼 방문객들이 체험하고 즐기면서 시간을 소비하는 문화를 접목시킨 신 트렌드 복합쇼핑몰로 탄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쿠아펫랜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 설계를 구성했다. 지상1층에 아쿠아펫 시설을 조성해 이 곳에 세계 희귀 관상어 및 전문어종 등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또한 지상2층부터 5층까지도 다양한 체험시설과 볼거리를 도입할 예정이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초 최대규모로 공급되는 아쿠아 컨셉의 4세대 라이프 스타일 복합쇼핑몰로 아쿠아펫랜드 방문객만 연 15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며 “단순한 쇼핑몰이 아닌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소비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경기 서부 대표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게 심혈을 기울일 것”라고 말했다. ‘아쿠아펫랜드’ 2022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며, 홍보관은 아쿠아펫랜드 현장(경기 시흥시 정왕동 2684-1번지) 맞은편에 있다.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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