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4.27 09:37 | 수정 : 2021.04.27 13:21
[땅집고]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들어설 예정인 ‘월배역 그랜드원’이 오는 30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조합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월배역 그랜드원’은 대구 달서구 진천동 210-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7층 규모로 아파트‧오피스텔 1259가구와 판매시설 등을 짓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이다.
이 단지는 대구 지하철 1호선 월배역과 도보 1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했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 버스정류장을 지나는 버스노선을 이용해 대구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이밖에 월배로와 앞산순환로 등 대구의 주요 도로와 남대구IC, 유천IC를 이용한 중부내륙고속지선으로도 진입할 수 있다.
대다수의 세대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해 4베이(Bay)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전용 84㎡ 주택형에는 4룸 구조를 채택해 일조권과 개방감 확보에 신경을 썼다는 것이 사업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인근에 월배유치원과 진월초·월배초가 위치해 있고, 월서중과 월배중도 도보거리에 있다. 이외에도 대서중과 대건고, 영남고, 상원고, 달서공고, 경북기계공고 등도 밀집해 있다.
생활인프라로는 월배시장, 이마트, 롯데백화점, CGV, 나사렛종합병원 등이 단지 주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오복공원을 비롯한 녹지 공간도 확보돼 있다. 이외에도 대천동 선사유적지와 월광수변공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대구는 지난 1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집값 상승률도 전국에서 가장 높다. 청약 및 대출 제한에도 매매가격이 계속 오르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단지가 위치한 달서구 일대는 서대구고속철도역 역세권 개발사업이나 대구산업선, 대구권 광역철도 조성사업 등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돼 있어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시청 이전에 따른 도로망 및 주택가 환경개선도 호재로 꼽힌다.
조합 관계자는 “주택 수요는 물론 집값 상승에 있어 핵심은 ‘교통’이라고 본다”면서 “월배역 그랜드원은 역세권 입지에 개발 호재도 있어 인기가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월배역 그랜드원 홍보관은 대구 달서구 본리동 352-5번지에 위치한다. /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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