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4.20 15:02
[땅집고]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6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조건부로 통과했다.
20일 상계주공6단지 예비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상계주공6단지가 안전진단에서 D등급(54.14점)을 받아 조건부로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안전진단은 총 A~E등급으로 나뉘는데 A~C등급은 재건축 불가,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공공기관 검증 필요), E등급은 재건축 확정 판정이다. 6단지는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D등급 이하를 받게 되면 재건축 추진이 확정된다.
20일 상계주공6단지 예비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상계주공6단지가 안전진단에서 D등급(54.14점)을 받아 조건부로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안전진단은 총 A~E등급으로 나뉘는데 A~C등급은 재건축 불가,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공공기관 검증 필요), E등급은 재건축 확정 판정이다. 6단지는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D등급 이하를 받게 되면 재건축 추진이 확정된다.
1988년 5월 입주한 상계주공 6단지 아파트는 총 28개동에 최고 1 층, 2646가구 규모다. 지난해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을 통과한 이곳은 상계주공 총 16개 단지 중 상계주공8단지와 상계주공5단지에 이어 세 번째로 재건축 사업 속도가 빠른 곳이다. 상계주공은 1981년 조성된 강남구 개포주공과 1983년 조성된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에 이어 1985~1989년 정부의 ‘신시가지 주택사업’을 통해 공급된 곳이다. 재건축 연한을 채운 뒤 단지별로 속속 사업이 진행 중이다.
예비안전진단 통과한 지난해부터 상계주공6단지는 집값이 줄곧 고공행진했다. 지난달 중순 58㎡가 2개월만에 약 8000만원 상승한 8억3000만원(13층)에 거래돼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상계주공 아파트 중 재건축을 통해 입주한 곳은 상계주공8단지 1곳 뿐이다. 8단지를 재건축한 ‘포레나 노원’이 작년 12월 입주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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