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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역세권 청년주택 8월 착공…2024년 입주

    입력 : 2021.04.14 13:54 | 수정 : 2021.04.14 16:20

    [땅집고] 지하철 1호선 개봉역 근처에 짓는 개봉역세권 청년주택. /서울시

    [땅집고] 서울시 지하철 1호선 개봉역 근처에 짓는 627가구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이 2024년 2월 입주한다.

    서울시는 14일 개봉역세권 청년주택이 오는 8월 착공, 2023년 11월 입주자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40년 된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짓는 주택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연면적 3만4461㎡, 총 627가구(공공 162가구·민간 465가구) 규모다. 단지는 층별로 ▲지하층 주차장 ▲지상 1~2층 근린생활시설·입주민시설 ▲3층 주민운동시설 ▲4~24층 청년주택 ▲옥상 옥상휴게정원 등으로 구성한다.

    서울시는 개봉역세권 청년주택 건립을 위해 구로구 개봉동 403-29번지 일대를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지구계획을 승인해 오는 15일 결정 고시할 계획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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