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3.22 15:39 | 수정 : 2021.03.22 15:42
[땅집고] 서울 양천구 목동 1단지 아파트가 지난달 재건축 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한 이후 각 주택형별로 줄줄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1일 목동 1단지 전용면적 91㎡가 20억1000만원에 팔렸다. 이 아파트 같은 면적형 기준으로 역대 최고가격이다.
이에 앞서 2월 26일에는 같은 단지 전용 98㎡가 18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역시 동일 면적형 기준으로 역대 최고가격이다. 같은 날 전용 47㎡ 역시 12억원에 거래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목동1단지 단지는 지난 1985년 11월 19일 입주한 아파트다. 모두 34개동으로, 1882가구 규모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안전진단 결과 52.43점(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진단 결과(100점 만점)에 따라 E등급(31점 미만)은 재건축이 확정되고, D등급(31∼55점)은 공공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안전관리원)의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A~C등급은 재건축이 불가능하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 hsang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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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1단지 단지는 지난 1985년 11월 19일 입주한 아파트다. 모두 34개동으로, 1882가구 규모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안전진단 결과 52.43점(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진단 결과(100점 만점)에 따라 E등급(31점 미만)은 재건축이 확정되고, D등급(31∼55점)은 공공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안전관리원)의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A~C등급은 재건축이 불가능하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 hsang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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