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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테크노밸리 연내 착공…2024년 완공 목표

    입력 : 2021.02.21 13:39 | 수정 : 2021.02.21 17:14

    [땅집고]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 조감도. /광명시

    [땅집고] 경기 광명시와 시흥시에 걸쳐 진행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이 올해 본격화한다. 업계에선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2조2577억원 생산유발 효과와 4만1180명 규모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

    광명시는 19일 “경기도, 광명시, 시흥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대 244만9000여㎡에 함께 조성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토지보상절차에 들어갔다”며 “2024년 완공 목표로 올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일반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공공주택지구 등 4개 지구로 구성한다. 먼저 일반산업단지는 LH가 광명 가학동과 시흥 무지내동 일대 97만5000여㎡에 9700억원을 투자해 조성하며, 첨단산업단지는 GH가 가학동과 시흥 논곡동 일대 49만3000여㎡에 4536억원을 들여 짓는다. 광명 가학동 일대 29만7000여㎡에 2567억원을 투자하는 유통단지는 LH 담당, 광명 가학동 일대 68만3000여㎡에 9009억원을 들여 주택 4597가구를 짓는 학온공공주택지구는 GH가 맡았다.

    4개 지구는 조만간 토지 보상 절차를 마치고 올해 안에 착공할 예정이다. 다만 공공주택지구는 정부의 3기신도시 사업 부지로 편입된 후 현재 행정절차 진행 중이어서 착공 시기가 다소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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