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1.29 19:00
이창무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유튜브 ‘땅집고TV’의 신년특집 ‘라이브 슈퍼위크-2021 집값 대전망’에 출연해 “지금까지 정부가 내놨던 공급 대책은 가장 가려운 곳을 피해가는 대책이었다”며 “국민들이 부동산 시장에서 원하는 건 따로 있는데 정책이 우왕좌왕하니 모두 혼란 상태다”고 평가했다. 이 교수는 올해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 “정세로 접어들기는 힘들어 보인다”며 “시장 참여자들의 정상적인 선택을 규제로 막고 있는 것이 조정이 이뤄지지 않는 원인이다”고 분석했다. 또한, “분양가 규제에 대한 영향으로 분양 주택 시장의 열기가 더 뜨거워진 것도 문제”라며 “올해 청약경쟁률은 지난해를 뛰어넘을 것이다”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