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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귀한 신축 대단지 '용상 풍림아이원리버파크' 분양

    입력 : 2021.01.26 13:52 | 수정 : 2021.01.26 14:26

    [땅집고] 경북도청신도시 아파트 공급 이후 공급량이 급감했던 경북 안동시가 원도심 회복세와 함께 신축 단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땅집고

    [땅집고] 경북 안동시 용상동에서 분양하는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가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를 추진하는 등 안동 내에서 손꼽히는 교육 여건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는 경북 안동시 용상동 1167 일원에 조성되는 835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견본주택은 지난 8일부터 문을 열고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안동시는 경북도청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아파트 공급량이 획기적으로 늘었지만 이후에는 공급이 더딘 곳이다. 경북도청신도시도 안동시 도심지역과는 차량으로 30분 이상 소요되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도심지역 내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했다.

    경북 안동시 용상동은 안동 내에서도 도심과 가까운 대표적인 아파트밀집 지역으로 꼽히지만, 신축 분양은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신축에 대단지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특히 최근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이어지는 중앙선 KTX-이음이 개통하면서 수도권 접근성도 개선되면서, 경북도청신도시로 쏠렸던 관심도 돌아오고 있다.

    안동은 지난해 1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2024년까지 1000억원을 투입해 관광업 육성에 나선다. 관광업 육성은 원도심을 살릴 주요한 사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안동 원도심의 중심지인 구 안동역사와 폐선 부지를 문화관광시설로 만드는 계획도 순항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용상동에서 구 안동역사까지는 차량으로 5분 걸린다.

    이러한 기대 수요로 인해 경북 안동시 법흥동에 마련된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 견본주택 개관일인 8일부터 방문객들이 몰렸다. 견분주택 관계자는 “주말 3일간 견본주택을 다녀간 누적방문객이 수천 명에 달한다”고 했다.

    특히 8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데다, 안동 내에서는 보기 드문 단지 내 대형 복층 커뮤니티센터를 갖춘 점이 호평을 받았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맘스라운지·피트니스·GX룸·실내골프연습장·도서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용상동에 거주하는 L씨는 “오랜만의 대단지 공급이기도 하고, 선호하는 용상동 지역이라 청약 신청하려 한다”면서 “학교가 가깝고 지상에 차가 없어 아이 키우기에 좋아 보이고, 커뮤니티시설도 마음에 든다”고 했다. 옥동에 거주하는 Y씨는 “예전 아파트보다 다소 높은 분양가에 망설이기는 했지만 실수요자이고 안동에 호재도 많이 생기고 있고 앞으로도 가격은 계속 오를 것 같아서 선택했다”

    최근 안동지역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의 선착순 계약에 대한 관심도 높다. 안동지역은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사고파는 것이 가능하고 최대 7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일명 ‘줍줍’을 하려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용상동 일대는 안동 내에서 교육여건이 잘 갖춰진 곳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도 적극 추진 중이다”라면서 “지역 내 처음으로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 주차장 적용과 지상 테마 공원형 단지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 만큼 앞으로 가치상승도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안동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 분양홍보관은 경북 안동시 법흥동 45-7번지에 위치하며, 현재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입장객 제한 및 거리두기를 하는 등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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